HOME > 관련기사 인플레·경기하강 '동시 우려'…4월 기준금리, 인상·조절 '갈림길'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이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되면서 추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통화 정책 방향에 어떤 변화가 발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우리나라는 국제유가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고물가 기조 장기화 등 대내외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고 금융불균형도 심각해 경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창용 후보... 미 금리·우크라 사태…남미 3개국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남미 3개 국가(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의 금융 불안 발생 우려가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들 국가는 물가 상승, 재정 악화, 정치 불안 등 내재 요인과도 맞물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올해 중국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대책 마련에 따라 부진한 흐름이 다소 완화되겠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 본격... 작년 가계·기업 빚, GDP 대비 2.2배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의 빚이 국내총생산(GDP)의 2.2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 GDP 성장에도 불구하고 민간신용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한 데 따른 결과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청년층, 자영업자 등 가계 취약 차주의 비은행권 대출의 비중이 높아 건전성 저하도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한은이 24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2022년 3월)' 보고... 떠나는 '최장수 한은맨' 이주열…후임 이창용, 4월 금통위 가능성↑ 지난 8년간 한국은행을 진두지휘했던 이주열 총재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간 수차례 주장해 왔던 금융불균형의 해소 필요성을 임기 마지막까지 강조한 것이다. '43년 최장수 한국은행 근무', '정권 교체에도 연임한 첫 총재' 등 다양한 수식어를 남긴 그는 선제적 금리 조정, 통화 스와프 체결 등 경제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 (영상)2월 생산자물가 '역대 최고'…공산품 강세 여파 국제유가, 원자잿값 상승 여파로 공산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지난 1월(114.4)보다 0.4% 높은 114.82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 지수이며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또 1년 전 대비로는 8.4% 오르며 1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