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송영길 출마에 서울권 집단반발…'새인물' 전략공천 촉구 민주당 서울지역 의원들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강행한 송영길 전 대표 필패론을 다시 한 번 꺼내들면서, 당 지도부에 ‘새로운 인물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이 마감된 상황에서 이 같은 요청은 사실상 당 지도부에 전략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지도부 역시 ‘새 인물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해 제3의 카드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 박주민, 송영길 겨냥 "난 서태지세대"…세대교체론 강조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서태지 세대'로 규정, 세대교체론을 주장했다. 86세대(1980년대학번·1960년대생) 맏형인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념이 만들어낸 냉전이 끝나고 '서태지'로 대표되는 다양성이 막 꽃피우던 시기 20대를 보낸 세대"라며 "더 젊고 다양한 서울시... 송영길, 출마 반대론에 “서울시장 당선 가능하다 보나?"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향한 당내 비판에 대해 어떤 후보가 나와도 당선 가능성이 낮다고 응수했다. 다만, 이 역시 서울시장 선거 패배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직전 당대표로서 부적절한 언급이라는 역공에 처할 수 있다. 송 전 대표는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선거가 정말로 ... 송영길 "땅에서 넘어진 자, 땅 짚고 일어나라"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9일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고 밝히며 당내 반발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경주에 계신 법륜스님을 찾아뵙다"며 "'지난 지방선거, 총선 등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줬지만, 그 여러 기회를 놓쳐버린 민주당에 국민들이 이번에는 매를 들었다. 참... 송영길, 당내 반발에도 서울시장 후보 등록…"마중물 되겠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7일 당내 반발에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지난달 10일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이다. 송 전 대표는 당내 경선을 거치게 된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송영길, 부족함이 많다"며 "그러나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면,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이 당 대표를 했던 저의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