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세훈, 송영길·이낙연 등 누구와 붙어도 '압승' 6·1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서울시장 가상대결 결과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송영길 전 대표, 이낙연 전 대표 등 민주당 내 거론되는 후보들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민주당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의 두 자릿수 격차로 크게 앞서며 독주체제를 갖췄다. 13일 발표된 CBS·서던포스트알앤씨(11~12일, 서울 유권자 803명 대상) 서울시장 가상대결 ... 송영길 "애도 아니고…5선 정치인 진퇴 가벼울 수 없어" 당내 강한 반발에도 서울시장 출마를 강행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2일 "애도 아니고, 5선의 정치인이 정치 생명을 걸고 의사표시를 했는데 진퇴가 가벼울 수 없다"며 자진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당내 서울시장 출마 반대 목소리에 대해 "다 생각이 다르니까 그럴 수 있는데, 우리 당원과 국... 송영길 출마에 서울권 집단반발…'새인물' 전략공천 촉구 민주당 서울지역 의원들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강행한 송영길 전 대표 필패론을 다시 한 번 꺼내들면서, 당 지도부에 ‘새로운 인물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광역단체장 후보 등록이 마감된 상황에서 이 같은 요청은 사실상 당 지도부에 전략공천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지도부 역시 ‘새 인물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해 제3의 카드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 박주민, 송영길 겨냥 "난 서태지세대"…세대교체론 강조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서태지 세대'로 규정, 세대교체론을 주장했다. 86세대(1980년대학번·1960년대생) 맏형인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념이 만들어낸 냉전이 끝나고 '서태지'로 대표되는 다양성이 막 꽃피우던 시기 20대를 보낸 세대"라며 "더 젊고 다양한 서울시... 송영길, 출마 반대론에 “서울시장 당선 가능하다 보나?"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향한 당내 비판에 대해 어떤 후보가 나와도 당선 가능성이 낮다고 응수했다. 다만, 이 역시 서울시장 선거 패배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직전 당대표로서 부적절한 언급이라는 역공에 처할 수 있다. 송 전 대표는 10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선거가 정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