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송영길 "전략공천은 서울시장 패배·항복 선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15일 "경선을 하지 않고 전략공천 한다는 것은 서울시장 패배선언이고 항복선언"이라며 당 지도부에 경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명색이 전직 대표고 5선 국회의원으로서, 당을 위해 국회의원직도 포기하고 나오겠다는데 경선 기회도 안 주고 배제시키면 당이 어떻게 에너지가 나오겠... (영상)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이낙연 급부상…문제는 '경쟁력'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가 급부상하고 있다. 다만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기세를 뒤집기에는 부족해 '경쟁력'이 숙제로 남았다. 민주당은 지난 13일 서울을 6월 지방선거의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직 경쟁력과 승리 가능성을 기준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후보를 내겠다"고 했다. 전략선거구 지정... 여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11곳 시범실시 합의 여야는 14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11개 지역에 한해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기초의원선거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한해 국회의원 선거를 기준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 1곳, 영남 1곳, 호남 1곳, 충청 1곳을 3~5인 선거구로 지정해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안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