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살 아들 앞에서 임신한 아내 폭행…법원 "아동학대" 겁에 질려 우는 1살 아들 앞에서 임신한 아내를 폭행해 다치게 한 30대 남편이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판사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 30대 아들 2천여 차례 폭행해 숨지게한 친모…징역 7년 법원이 친아들을 대나무 막대기 등으로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엄마에게 징역 7년을 선고 했다. 대구지법 형사12부(이규철 부장판사)는 20일 아들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진 A(63)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현장이 촬영된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보면 피고인이 범행 당시 피해자가 숨질 수도 있다고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했다는 혐의... 인권위,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폭행 혐의'로 수사 의뢰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직원이 보호 대상인 중증장애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인권위는 인천시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종사자 A(34)씨를 상해 등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원 A씨는 지난 5월 30일 시각·언어·지적 장애를 가진 남성 B(48)씨를 남성 휴게실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휴게실을 다녀온... 범인은 마당 너머 집안에 있었다 중2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절친한 친구가 어느 날부터인가 학교에 흰 마스크를 쓰고 왔다. 한창 멋에 관심 많았던 시기. 좀먹은 냄새가 풍기는 큼직한 마스크는 아무리 뜯어봐도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패션이었다. 친구의 이상한 고집은 결국 입술과 뺨에 난 흉이 드러나며 끝이 났다. 쇄도하는 질문에 관한 그의 해명은 웃는 낯만큼 처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