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담'인가 '회담'인가…재계, 덮어놓고 "환영"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난 형식을 두고 '간담' 또는 '회담'으로 표현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제계는 비판 여론 속에서도 일제히 환영의 논평을 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논평에서 "2년 9개월 만에 성사된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를 위해 결단을 내리고 노력해 준 양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재계-노동계, '노란봉투법' 두고 또 대립 새 정부 출범 이후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두고 충돌했던 경제계와 노동계가 최근에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이라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과 관련해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18일 국회와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는 7개의 법안이 발의돼 있으며, 이후에도 추가 법안 발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4... 정의당, 당명개정 등 재창당 결의 채택…"진보정치 새롭게 시작"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정의당이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한 재창당을 2023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당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창당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재창당의 방향은 대안사회 모델을 ... 당원투표 부결에도 고개숙인 정의당, '재창당' 결의로 대한민국 정당사 최초로 진행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원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가 부결됐음에도 정의당은 쇄신 요구라는 거센 후폭풍마저 벗어나지는 못했다. 한숨 돌리는 대신 재창당의 길을 걷는다. 류호정·장혜영·강은미·배진교·이은주(비례대표 순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원 총투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