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 묻은 자리서 같은 일 지시? 사람이냐"…'SPC 불매 운동' 확산 SPC그룹 계열사 SPL 평택공장에서 20대 청년 직원 A씨가 배합기에 끼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사고 다음 날에도 기계를 가동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파리바게뜨와 베스킨라벤스 등 여타 SPC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SPC 검색 내용에는 'SPC 계열사를 이용하지 말자'는 게시... '평택 제빵공장 사망 근로자' 빈소…유가족 '눈물·허망' "가족분들 중에 생계를 위해서 일 하러 나갔는데, 회사 측에서 갑자기 연락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허망하지 않겠습니까?" 지난 15일 경기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한 20대 청년이 숨지는 사고로 마련된 A씨의 빈소에는 유가족들의 슬픔이 가득했다. 18일 오후 경기 평택의 한 장례식장 1층 빈소 안내판에는 여러 고인들 중 A씨의 입관과 발인, 장지 안내 칸만 쓸쓸히 공란... (영상)"경찰·노동부, 'SPC사망사고' 경영자 엄중 책임 물어야" 지난 15일 경기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한 20대 '소녀 가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노동·청년·시민사회단체가 수사당국의 철저한 원인 조사와 경영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파리바게트공동행동'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17일 오전 평택 팽성읍 추팔산단 SPL 평택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견된 사고로 20대 꽃다운 청년이 황망하게도... 경찰, 평택 제빵공장 '소녀가장' 사망사고 수사 확대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소녀 가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기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A(23) 씨는 지난 15일 사고 당시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에 식자재를 넣어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오각형 통 형태인 이 기계에 A씨는 상반신이 배합기 내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 코로나 확진 8981명…3개월 만에 1만명 아래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개월 만에 1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981명을 기록했다. 누적 인원은 2497만977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밑을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4일 6243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1만7654명보다는 8673명, 일주일 전인 1만2150명보다는 3169명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