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대본,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8명으로 늘어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8명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20대 내국인 여성 사망자 1명이 추가돼 총 158명이라고 밝혔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고, 2명은 장례 중이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은 송환이 완료됐으며 2명은 대기하고 있다. 부상자 196명 중 입원한 사람은 10명이며 나머지 ... 특수본, '업무상 과실치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출국금지(종합)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출국금지했다. 특수본은 11일 "박 구청장을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특수본은 이날 참사 발생 이틀 전 용산구에서 '핼러윈 축제 대비 긴급 대책회의'에 참여한 구청 직원들을 소한 조사했다. 특수본은 전날도 용산구 안전재난과... 결국 사망자까지…특수본 '꼬리자르기' 수사 비판 불가피 '핼러윈 축제 안전사고 대비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를 받던 용산경찰서 전 정보과 계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태원 참사의 책임이 실무 특정인에게 몰리면 안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행정안전부나 서울시 등 재난 안전 주무 부처와 같은 '윗선' 수사보다 일선 직원들에게만 집중되는 특수본의 수사가 희생을 키운다는 지적이다. 11일 경... '보고서 삭제 의혹' 용산서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종합) '핼러윈 축제 안전사고 대비 정보보고서'가 이태원 참사 이후 삭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에 개입했다고 의혹을 받는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후 12시45분쯤 서울 강북구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의 신고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자리 연연 안 해, 책임질 각오 돼 있다"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을 지휘한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이 11일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최 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 출석해 '현장 지휘를 한 지휘관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달라'는 송도호 위원장의 요청에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고 대답할 부분은 뚜렷하게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