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 정진상 구속기소에 "이재명과 함께 싸워줄 국민 없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구속기소를 두고 '국민, 당원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한 데 대해 "착각하지 말길 바란다. 이 대표와 함께 싸워줄 국민은 없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권성동, 이태원 유가족협의회 출범에 "세월호와 같은 길 안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출범과 관련해 시민사회의 정쟁의 재난화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특히 권 의원은 세월호 참사 관련 시민사회단체를 악용 사례로 지목하면서 이들의 활동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데 기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태원 압사 사고 유가족들이 모인 유가족협의회가 10일을 기해... 여야 예산안 협상 난항…박홍근 "국민의힘, 완강…오늘 저녁 처리 어렵다" 여야가 10일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원내대표간 협상을 재개했지만 또다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진행했다. 40여분 만에 끝난 회동에서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여당 원내대표를 뵙고 ... 예산안 정기국회 처리 불발…주호영 "'법인세 인하'가 가장 문제" 내년도 예산안이 결국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처리되지 못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예산안 법정시한인 2일을 지키지 못한 적은 있어도 9일을 넘긴 적은 없는데 이번에는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상 여야가 이날 합의하더라도 정부 시트 작업에 통상 15시간 정도가 걸리는 걸 감안하면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는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 박홍근, 국회의장 향해 "정부안·단독 수정안 중 택하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현실적으로 오늘 내에 정기국회 처리라고 하는 목표는 지금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예산안 수정작업이 여야가 합의했다고 바로 되는게 아니라 너무 많은 내용이 담겨 복잡하기에 최소 시간이 10시간에서 11시간 가량 소요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본회의 무산 가능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