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이태원 참사' 유가족 "국회, 의무 다해야"…성역 없는 국정조사 촉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둘러싼 여야간 대립으로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야당 주도의 해임건의안 통과 반발로 여당 위원들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예정된 국정조사가 파행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국회를 향해 여야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 특수본, '핼러윈 안전 정보보고서 삭제' 경찰 정보라인 송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핼러윈 축제 대비 작성된 안전 정보보고서 삭제 혐의를 받는 박모 전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경정) 등 경찰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본은 13일 오전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수사와 관련해... 이태원 참사 첫 지역 대책기구, 대전서 출발…"여당, 진상규명 방해말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족협의회)가 지난 주말 공식 출범한 가운데, 대전에서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첫 지역 대책기구가 마련됐다. 10·29 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대전대책회의)는 12일 오후 대전시청 북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이 자리에서 결성을 선언한다"며 "유가족들은 타 지역으로도 함께하는 연대의 움직임이 확산되길 바라며 대... '감찰 제외' 윤희근 경찰청장 "국조 대상이라 수사 지켜보는 게 바람직"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내부 감찰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을 두고 "국정조사에서 저도 대상이 될 것이라 남은 과정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사 직후 그날 저의 하루 동선을 모두 공개했다"며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휴대전화를 가져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공식 출범…"억울한 죽음 밝히기 위해 온 힘 쏟겠다" "추모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우리의 권리이다. 우리는 허망히 생을 마감한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 밝히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선언한다." 이태원 참사로 97명의 희생자 유가족들이 10일 유가족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홀 달개비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이후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미온적 정부의 대처의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