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절반을 허송세월…예산안 대치에 공전 거듭하는 이태원 국정조사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속절없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애초 여야의 국정조사 합의 당시 전제조건으로 붙었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부메랑으로 작용, 국조특위가 첫발도 떼지 못한 채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국조특위는 15일에도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현재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은 물론 사전 준비 기간에 ... "법인세 1%p라도 낮추자"…'최종 중재안' 던진 김진표 의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애초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으로 제시한 15일 여야 원내대표에게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1%포인트 인하한 24%로 하자고 내년도 예산안 관련해 마지막 중재안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단 1%포인트라도 인하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처를 찾고 ... (영상)예산안 어디로?…여야, 출구전략 시나리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정국이 꽉 막혔다. 좀처럼 활로가 보이지 않지만, 막판 여야가 정부 예산안과 민주당의 '서민감세 패키지' 중 일부를 주고받는 이른바 '패키지 딜'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는 13일 예산안 관련해 머리를 맞댔지만, 이렇다 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예산안 처리시한을 오는 15일까지로 정한 김진표 국회의장이 ... (윤석열정부 첫 정기국회 결산)①'정치 실종'이 부른 100일간 정기국회 민낯…핵심 장면 세 가지 올해 정기국회가 이렇다 할 성과 없이 9일 종료됐다. 정치가 사라진 100일간의 정기국회 모습을 통해 국내 정치의 민낯만 고스란히 재확인됐다는 분석이다. 윤석열정부 첫 정기국회에서 여야 간 극한 대립을 불러온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해임건의안 한가운데 선 국무위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서울대 법대 4년 후배인 이 장관은 임명 당시부터 ... 여 '비상 대기령'-야 '긴급의총'…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조차 진통 여야가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날 본회의조차 열지 못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 핵심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로, 아직까지 여야의 합의 소식을 전해지지 않았다. 아울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도 처리가 미뤄지고 있다. 여야는 이날 오전부터 예산안 합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