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정' 모신 시민분향소…혹한·폭설 뚫고 추모 발길 이어져 이태원 참사 49재 추모제를 하루 앞둔 15일,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직접 마련한 이태원 광장 시민분향소에는 눈발이 심하게 흩날리는 상황에도 추모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날 오후 서울 녹사평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태원 광장 시민분향소에는 각 지역 시민들이 보내온 근조화환이 여러 개 놓여있었다. 이 화환에는 "국민은 유가족과 함... (영상)'이태원 참사' 유가족 "국회, 의무 다해야"…성역 없는 국정조사 촉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둘러싼 여야간 대립으로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야당 주도의 해임건의안 통과 반발로 여당 위원들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예정된 국정조사가 파행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자, 참사 희생자 유가족이 국회를 향해 여야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 특수본, '핼러윈 안전 정보보고서 삭제' 경찰 정보라인 송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핼러윈 축제 대비 작성된 안전 정보보고서 삭제 혐의를 받는 박모 전 서울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경정) 등 경찰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본은 13일 오전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수사와 관련해... 이태원 참사 첫 지역 대책기구, 대전서 출발…"여당, 진상규명 방해말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족협의회)가 지난 주말 공식 출범한 가운데, 대전에서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첫 지역 대책기구가 마련됐다. 10·29 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대전대책회의)는 12일 오후 대전시청 북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 협의회와 함께 이 자리에서 결성을 선언한다"며 "유가족들은 타 지역으로도 함께하는 연대의 움직임이 확산되길 바라며 대... '감찰 제외' 윤희근 경찰청장 "국조 대상이라 수사 지켜보는 게 바람직"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내부 감찰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을 두고 "국정조사에서 저도 대상이 될 것이라 남은 과정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사 직후 그날 저의 하루 동선을 모두 공개했다"며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휴대전화를 가져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