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에선 파업 밖에선 허가 철회…현대약품 '내우외환' 현대약품(004310)이 안팎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 노조와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사태가 총파업까지 이른 와중에 신성장동력 육성 계획의 핵심이었던 수입품목의 허가도 좌절된 상황이다. 20일 <뉴스토마토>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약품 노동조합은 지난 7일 사측과 16차 협상을 진행한 끝에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 13일부터 천안공장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약품 임신중절 수입의약품 품목허가 무산 현대약품(004310)이 수입하는 임신중절 의약품의 국내 허가가 좌절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현대약품이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지미소정'의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해 허가심사 절차를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미프지미소정은 미페프리스톤, 미소프로스톨을 주성분으로 하는 임신중절 의약품이다. 국내에선 처음 사용되는 신물질을 함유한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식약처, 제약업계 만나 혁신 의약품 신속 지원 방안 모색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권오상 차장이 '국내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허가·심사 발전 방향'을 주제로 혁신 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등 13개 제약업계에서 참석해 의약품 개발, 허가·심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허가·심사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혁신형 ... 이수앱지스, 알츠하이머 신약 비임상시험 개시 이수앱지스(086890)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신약 'ISU203'의 비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회사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ISU203의 세포주 개발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최근 안정적인 세포주(MCB) 구축 및... 현대약품, 치매 치료제 '디만틴정' 품목 허가 승인 현대약품(004310)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디만틴정 20㎎'의 의약품 제조 판매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디만틴정 20㎎은 현재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게 널리 사용되는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치매 치료제다. 현대약품은 현재 디만틴정 5㎎, 10㎎의 허가 보유 및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로 20㎎이 발매됐다. 기존 '... 수면장애, 뇌 손상 일으켜 치매 원인 된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아밀로이드 이상 단백질들이 뇌에 침착되면서 뇌 손상을 일으켜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함으로써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에는 나이 및 노화, 뇌경색,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혈관질환, 흡연, 음주, 가족력, 뇌 손상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수면... (가까워진 치매 정복①)세계 첫 치료제 '논란'…되레 기회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의 개발사가 유럽 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하면서 치매 정복의 적신호가 켜졌다. 다만 아두헬름 경쟁 약물로 개발 중인 품목이 있어 업계 내부에선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치매인구는 5000만명으로 2050년이 되면 1억5200만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 역시 급증... (가까워진 치매 정복②)진단부터 치료제까지 개발 속도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치매 정복이 가시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돼 사용 중인 데다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국내 허가 제품은 퓨처켐 '알자뷰', GE헬스케어 '비자밀', 일라이 릴리 '아미비드'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베타 아밀로... (추천주)"셀트리온, 단기 낙폭 과대…렉키로나 모멘텀 유효" 셀트리온(068270)의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셀트리온을 추천주로 꼽았다. 심 차장은 "셀트리온 그룹 합병 추진에 대한 변동성 악재와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소식의 영향으로 국내 바이오 섹터가 급락한 점 등이 주가상승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