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체온계 등 수은함유 의료기기 금지…수은 의료 폐기물 '거점수거' 가동 환경당국이 혈압계, 체온계 등 수은함유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거점수거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환경부는 '의료기관 수은 함유 폐기물 거점수거' 시범사업을 12~14일 대전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병원 등 의료기관이 특정 장소까지 수은이 든 의료기기를 가져오면 전문업체가 수거해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 정부, 중장기 가뭄 대책 추진…"4대강 보 물그릇 활용" 정부가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4대강 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3일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단계 기본 대책과 2단계 비상 대책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하루 61만톤 이상의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단계 기본 대책에는 주암댐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6... '2일 급수 6일 단수' 목 타는 완도 보길도…'지하수 저류댐'으로 '연명' "세수 하는 물을 안 버리고 손발도 닦고, 목욕은 이틀에 한 번 하려던 걸 4일, 5일 만에 한 번 한다. 주민들이 정말로 물을 아껴 쓰면서 너무 불편하게 살고 있다." 전남 완도 보길도에 사는 조충연(80) 어르신의 하소연입니다. 완도군 보길도는 현재 '2일 급수, 5일 단수'를 하는 상황이며 주민들이 식수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하수 저류댐을 통해 하루 평균 10... 사라진 꿀벌에 양봉 농민 '분노'…정부 양봉 전담은 '오리무중' 꿀벌 집단 폐사에 뿔난 양봉농가들이 정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양봉전담팀'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담 조직 가능성은 희박해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꿀벌이 양봉 산업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다양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습니다. 13일 정부와 한국양봉협회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조직의 양봉 ... 환경부, 여름철 홍수 대비…대응기관 협력 체계 강화 환경당국이 홍수대응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합니다. 환경부는 오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제1차 홍수대응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주재하고 소속 및 산하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참석합니다. 과거 주요 홍수사례 분석을 통해 그동안 홍수 대응의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