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케이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21일 히로시마서 개최 조율” 산케이신문이 오는 19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한일과 한미일 정상회담을 각각 개최하는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습니다. 만약 21일 한일 정상회담이 별도로 개최되면, 지난 3월 16일, 지난 7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일본 정부는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한일 관계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 모르쇠로 일관한 기시다…굴욕외교 논란 화룡점정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관계 강화를 언급하며 12년 만에 복원된 한일 셔틀외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기시다 총리가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가슴 아프다”고 밝히면서 불법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과는 없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반성·사죄할 경우 수반될 수 있... 사죄도 반성도 없었다…피해단체들 거센 반발 일본 기시다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한 사죄를 끝내 하지 않자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3월 윤석열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1998년 10월 발표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한다고 말한 바 있고, 이러한 일본 정부의 입장은 ... 한일 정상, 관저서 2시간 넘게 만찬…구절판·갈비찜에 경주 법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대통령실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대통령 관저에서 2시간 넘게 만찬을 가졌습니다. 8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기시다 총리 내외를 초청해 만찬을 진행했습니다. 관저 정원 산책을 겸해 진행된 만찬은 오후 7시30분쯤 시작해 9시55분... 여 "한일관계 새 장 열려" 대 야 "희대의 굴종외교" 국민의힘은 7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한일 관계의 새 장이 열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희대의 굴종외교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이른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윤석열정부의 외교정책 성과 띄우기에 나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