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후위기 속도 못 따라가는 '재난 대응' 기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며칠간 역대급 폭우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 제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참사는 끔직했습니다. 기상관측이 시작한 1967년 이후 청주시에서 3번째로 많은 양이었다고 하네요. 반면 지난해 남부지방 기상가뭄(6개월 강수량이 평년 치보다 일정 수준 이상 적은 상황) 발생일은 227.3일로 1974년 이후 최장이었습... '플랫폼노동' 급증했지만…산업 일자리 '복귀' 희망한다 코로나19 이후 폐업·구조조정발로 플랫폼 노동인 '배달대행'이 급증했지만 기존 산업 일자리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플랫폼노동은 오래 할수록 노동경쟁력 상실 가능성이 높은 만큼, 플랫폼 사이를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는 노동시장 환경 등 일자리 이동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산업연구원이 2일 발표한 '플랫폼 노동 확대에 대응한 ... 택시업계의 딜레마 아픈 곳을 치료했다는데 여기저기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택시업계에 대한 정부의 땜질식 처방 때문입니다. 택시 공급확대를 위해 국토부가 내놓은 정책이 택시업계의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야 택시 공급을 위해 지난해 11월 시행한 전국 부제 폐지는 택시업계의 출혈 경쟁을 유도해 법인택시회사의 경영난을 악화시켰습니다. 법인택시회사들이 부제 재... 5조 넘게 허리띠 졸라맨 에너지 공기업, 올해 3조 이상 고삐죈다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등 7개 전력 공기업이 지난해 5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 건전화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3조2000억원 이상의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방침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여의도 전력기반센터에서 전력 공공기관 11개사가 함께 '전력 공공기관 재무 건전화 및 혁신계획 이행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재무위... 중부발전, 첫 'LPG·LNG 듀얼모델'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세계최초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듀얼모델' 연료전지 발전소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광주시 서구에서 12.32메가와트(㎿) 규모의 '빛고을에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중부발전, SK가스, 두산건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빛고을에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