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 적발량 '사상 최대'…갈수록 대형화 올해 상반기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마약 중량이 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 건수당 마약 중량도 늘어나면서 마약 밀수 규모가 대형화되는 양상입니다. 관세청이 25일 발표한 마약류 밀수 단속 동향에 따르면 329㎏ 상당의 마약 밀수가 적발돼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9% 늘어났습니다. 이는 50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입니다. ... 수출 10개월 연속 '감소 우려'…7월 중순 무역적자 '14억달러' 7월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5% 이상 줄어드는 등 10개월 연속 하락세가 유력해 지고 있습니다. 16개월 만에 불황형 흑자를 보였던 무역수지도 이달 들어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1일 관세청이 공개한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7월 중순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33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급감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 수출 9개월째 뒷걸음질…수입 급락 '불황형 무역흑자' 6월 수출이 줄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수지는 16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불황형 흑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11억2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출액은 542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6.0... 7월 초순 수출 '14.8% 감소'…무역적자 23억달러↑ 7월 초순까지 수출액이 1년 전에 비해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적자는 22억76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7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2 67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8% 줄었습니다. 조업일수(7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19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22.2억 달러)보다 14.8% 감소했습니다. 월간 ... (프로필)고광효 신임 관세청장…윤 정부 첫 세제개편 주도 신임 관세청장으로 임명된 고광효 신임 관세청장(57)은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국세청, 조세심판원까지 거친 정통 조세정책 관료입니다. 고광효 청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국세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후 2003년 기재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로 건너와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