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파업 초읽기 금호타이어…9년만 흑자에도 노조에 '모르쇠' 금호타이어가 파업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노조는 9년만에 흑자를 냈는데 불구하고 사측이 최대 주주인 중국 더블스타 눈치만 보고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은 아무런 대안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1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노조 측은 지난 8~9일 전체 조합원 3529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를 해 찬성 2805명(79.48%)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지회별... 국민연금 개선위 설립…아른거리는 삼성물산 합병 ‘흑역사’ “(개선위는) 삼성물산 합병 사건 때 구조와 똑같습니다. 당시 외부 위원회에서 하면 (합병이) 부결될 게 뻔하니까 국민연금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처리했거든요. 개선위는 투자위원회와 다를 바가 없어요.” 시민단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의 오종헌 사무국장은 최근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추진 중인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개선위) ... '범현대' 현대차·HD현대중·현대제철, 휴가 복귀 후 파업 '전운' 범현대가의 주축인 현대차와 HD현대중공업, 현대제철이 노조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산업 전반에 연쇄파업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전 임단협 타결을 희망했지만, 실패하면서 휴가 복귀 후 노조의 강경투쟁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범현대가 계열 기업들이 이번주 휴가 시즌에 돌입합니다. 현대차는 이날... '근로자의 날' 중노위, 한성여객 기사 등 노사발전 공로자에 표창 중앙노동위원회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관계 안정·발전에 대해 공이 큰 8명을 표창장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위원회가 근로자의 날에 노동조합·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표창 대상은 노조 위원장 4명,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3명, 노동조합 조합원 1명이 선정됐습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한성여객운... 교수노조 노동쟁의 조정신청 급증…대학 ‘벚꽃엔딩’ 여파 지난 2020년 교수노조가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 노동쟁의 조정 신청이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대 위주로 학령인구가 감소해 대학 재정상황이 나빠지자 교수들의 근무 여건도 악화된 것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대학교수 노조의 노동쟁의 조정 신청이 2020년 1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3년간 총 조정성립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