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부당합병' 이재용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회장에 대해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는 점, 범행의 최종 의사결... 검찰, 임직원 불법 사익…메리츠증권·이화그룹 압수수색 임직원들이 직무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득한 메리츠증권에 대해 검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박현규 부장검사)는 6일 오전부터 자본시장법위반 혐의 등으로 메리츠증권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임직원들은 이화그룹 거래 정지 전 신주인수권부사채(BW) 매도와 직무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취득...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부자·김만배 불구속 기소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로 기소됐습니다. 아들 병채씨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31일 곽 전 의원 등 3명을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곽 전 의원이 2021년 4월 김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 태광 이호진, 또 횡령·배임 혐의…‘사면 무색’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이 또다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횡령·배임 혐의입니다. ‘광복절 사면’으로 복권된 지 두 달만입니다. 지난 8월 이호진 전 회장이 특별사면으로 복권이 결정되자 태광그룹은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사회와 같이 나누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윤석열정부도 이호진 전 회장을 비롯해 1... 태광 이호진 회장 횡령 혐의…자택·계열사 압수수색(상보) 경찰이 배임·횡령 등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2개월여만에 다시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자택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