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요소 4.3개월분 비축…"주유소 판매물량 제한 요청" 정부가 요소 4.3개월분을 비축했습니다. 전국 97% 주유소에서 요소수가 정상 판매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도 사재기 방지를 위해 주유소의 판매물량을 제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0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요소수 재고 및 판매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장영진 1차관은 황인진 현대오일뱅크 상무, 주유소 대표 등과 면담을 ... "공급망 다변화 고삐죄야" 최근 중국의 요소수 수출 통제로 국내에선 요소수 사재기하는 조짐까지 감지됐습니다. 2년 전 발생했던 요소수 대란이 또 다시 되풀이될까 불안한 마음에서 비롯된 분위기같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재 국내 3개월 넘는 분량의 비축물량이 있어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공공비축물량을 풀게 되면 '대란'까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는 겁니다. 중국의 수출... 요소수 '가격 들썩·사재기 조짐'…구매한도 제한 '만지작' 정부가 3개월 이상의 요소수 비축량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나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가격 차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요소수 사재기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지만 가격을 올리고 사재기 조짐까지 감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유소나 마트를 통한 물량 확보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인데 정부는 차주단체, 주유소 등에 1회 구매수량 한도를 설정 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방침입... 미 IRA·EU CRMA·중국 요소통제 등 공급망 리스크에 휘청인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 핵심원자재법(EU CRMA)을 비롯해 중국의 갈륨·흑연에 이은 요소 수출 통제 등 날이 갈수록 공급망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주도의 대중 수출·투자 통제가 강화되면서 총성 없는 '공급망 전쟁'에 이어 자국의 수요 증가 요인 등 공급망 리스크가 복병처럼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도 외교전략, 수입 다변화와 ... 물가 상승폭 둔화?…넉 달째 3%대 '고물가 행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넉 달째 3%대의 고물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4%대 오름세를 기록한데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도 3.3% 올랐습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작년보다 3.3% 올랐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