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24 경제방향)2%대 물가 목표…전기료·농산물 등 11조 예산 지원 정부는 상반기 2%대 물가 안정을 목표로 농수산물 할인, 에너지 바우처 등 11조원 규모의 예산 지원합니다. 고금리 직격탄을 맞은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업체당 20만원씩 총 2520억원 규모의 전기료를 지원합니다. 저리 대환대출도 9조원을 편성해 7%대 이상의 대출금리를 5%대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정부는 2%대 물... 최상목 "물가안정 기조 조속히 안착…민생경제 회복 총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취임사를 통해 물가안정기조 안착과 민생경제 회복의 총력을 다짐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물가 안정 기조를 조속히 안착시키고 수출 회복 흐름을 민생과 내수 모든 분야로 확산시켜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가계부채 등 잠재 위험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소상공인 126만명, 1인당 20만원 전기요금 감면" 영세소상공인 126만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1인당 전기요금 20만원 감면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 소상공인 에너지·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9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패키지'도 지원합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홍대 걷고싶은 거리'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최 부총리는 "경기회복 조짐... 상저하저 '그만' 2023년 한국경제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상저하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하반기 흐름은 나아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가시적인 성과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상반기보다는 나아졌다며 '상저하고가 맞다'고 주장한 정부와 달리 경제학자들은 '사실상 상저하저'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장기 침체가 이어지는 'L자형 침체'라고 분석하는 학자들도 있었습니다. 소비자 한... (2024년 달라지는 것)글로벌기업 '15% 최저한세'…출산 주택특공·증여공제 새해 '글로벌 최저한세(15%)' 시행에 따라 다국적기업에 대한 과세 체계가 근본적으로 바뀝니다. 특정 국가에서 최저한세율 15%보다 낮은 실효세율을 적용받을 경우 그 차액분 만큼 다른 국가에서 세금이 부과됩니다.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은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합니다. 유류세 인하조치는 내년 2월까지 연장합니다. 6세 이하 영유아 의료비 공제 한도는 폐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