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사원 간부 뇌물사건' 두고 검찰-공수처 신경전 감사원 간부 뇌물수수 사건을 두고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이 공수처가 공소제기를 요청한 해당 사건을 추가 수사하라며 돌려보내자 공수처는 접수를 거부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12일 "공수처로부터 송부 받은 '감사원 고위공무원의 뇌물 수수 등 사건' 관계 서류와 증거물 일체를 다시 공수처에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장 공백 현실화…차기 처장 '판사 출신' 유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의 임기가 20일 만료되지만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군 선정이 또다시 불발됐습니다. 공수처장 공백 사태가 현실화된 가운데 차기 공수처장으론 판사 출신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공수처장 최종 후보 2명을 정하기 위한 6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 (2023 공수처)'빈수레' 공수처…민주당도 책임 1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최종 심사 기간으로 평가받은 올해마저 공수처는 유의미한 수사 성과를 못 내며, 존재 이유를 스스로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수사 독립기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만큼 인력과 기소권 제한에 부딪힌 검사들은 하나둘씩 공수처를 떠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정치 편향과 인사 전횡을 지적하는 내부 고발도 불거졌습니다. 이런 중에 차기 공수처장 ... 공수처, 임기 무색한 '검사 수시모집' 수사 인력난에 시달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또 검사 모집에 나섰습니다. 최소 임기가 3년인 공수처 검사의 잦은 이탈에 공수처는 사실상 검사를 수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18일 공수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까지 공수처 검사 원서접수가 진행됩니다. 모집인원은 2명입니다. 공수처법상 검사의 정원은 25명 이내입니다. 처장과 차장,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이 정... 1기 공수처 '종료'임박…남은 수사 '산더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기의 종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종료가 임박했지만 남은 수사는 '산더미'입니다. 공수처 소속 검사는 단 2명만 남았고, 수사력 부족 논란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시간은 초읽기로 다가오는데, 구속영장은 청구하는 족족 기각되고 내부 고발 등 내홍까지 겹치며 해결되지 못한 수사만 쌓이고 있습니다. 3년 간 기소 3건·구속영장 발부 0건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