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류세 인하 4월까지…기업 출산지원금 세 부담 없도록" 유류세 인하가 4월까지 2개월 더 연장됩니다. 또 출산지원금을 지급한 기업의 세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도 오는 3월 초 발표할 계획입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국제유가와 국내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 ... 정부, 넉 달째 '경기회복' 진단…건설투자 부진 '가시화'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민간 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이 가시화하는 등 경제 부문별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건설투자 부진에 대해서는 지난달까지 '우려'에서 이달 '가시화'라고 표현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한국 경제... 60대 이상으로 채운 일자리…청년층·40대 '뒷걸음질'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 중 35만명 규모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청년층과 한국경제의 허리로 불리는 40대 취업은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기준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774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8만명(1.4%) 늘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56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여성은 1209만200... "부동산 침체에 기업실적 악화"…세수 '52조 펑크' 경기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국세 수입이 52조 원가량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이 돌 수 있도록 하는 소득재분배 기능의 역할 없이 재정 허리띠만 졸라매면서 나라살림 적자는 6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11월 말까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는 1110조원에 달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15일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를 보면,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전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