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도권 아파트 공급절벽…전셋값은 '고공행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분양 물량은 물론 입주 물량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분양물량은 6만8633가구로 2022년 8만7170가구보다 1만8000가구 이상 감소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지난 2020년 10만9000여가구에 달했지만 2021년에는 10만6872가구, 2022... 연일 치솟는 전셋값…'입주가뭄'까지 예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인 반면, 전셋값 고공행진으로 시장의 불안감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신축아파트 입주 물량까지 감소할 예정인 만큼, 전셋값 추가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평균 0.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사진... 전셋값 오름세라는데…제한적 수요, 역전세 우려 여전 최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면서 역전세난(기존 전셋값보다 시세 하락)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방의 경우 전셋값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는 데다, 시장의 전세 공급도 수요를 앞서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지난 2021년 하반기 체결된 고가 전세계약이 만기를 앞두고 있어 역전세난 우려는 여전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더욱이 ... 부동산 경기는?…집값 반등 '시기상조'·전세는 '불안' 최근 부동산 관련 지표들이 소폭 개선된 모양새나 집값 반등은 '시기상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위축된 투자심리에 전세 약세 현상도 여전해 집값이 바닥을 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3% 하락해 전주(-0.49%) 대비 낙폭이 축소됐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올 들어 5주 연속 낙폭을 줄이다 지난주 다시 하락 ... 고개드는 '집값 바닥론' 과연 사실일까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이 1주일 만에 다시 축소됐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집값이 반등세로 돌아선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끝모르고 오르던 아파트값이 불과 1년 사이 30~40% 가까이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활황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기차'에 올라탄 대다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