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축산농가에 2조원 지원(상보) 정부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향후 10년간 2조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는 17일 합동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한-EU FTA 체결에 따른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업에 대한 재정·세제지원이 마련된다. 재정적 지원... 가이트너 "유럽, 아일랜드 위기 신속한 대응 촉구"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강연을 통해 신용불안에 직면하고있는 아일랜드 등 유럽 주변국의 문제에 대해 "유럽은 아일랜드 위기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대응 조치를 지연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유럽은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이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윤증현 "축산농가 세제지원안 강구중"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불가피하게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축산업,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정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17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제19차 FTA 국내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내년 7월 발효 예정인 한-EU FTA에 ... 무협 "한-페루 FTA, 컬러TVㆍ자동차ㆍ의약품 수출 유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는 15일 가서명된 한-페루 FTA 발효로 컬러TV, 자동차, 의약품, 냉장고, 편직물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품목들은 그 동안 페루가 9∼17%의 높은 관세를 유지해 온 것들이다. 또 무협은 우리나라의 페루시장 최대 경쟁자인 일본이 14일 日-페루 FTA를 타결함에 따라 시장 선점효과 제고를 위해서는 한-페루 FTA의 신속한... 한-페루 FTA 가서명..2년 협상 마무리 우리나라와 페루가 2년여간의 협상을 마치고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페루와 FTA 가서명을 마치고 내년초 서명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절차를 따르면 한-페루 FTA는 내년 중에 발효된다. 한-페루 FTA가 발효되면 10년내에 모든 공산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우리나라가 페루에 수출하는 자동차와 TV, 의약품 등에는 그동안 9%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