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라진 '태양절' 명칭…선대 후광 지우기 '연장선' 북한이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지칭하는 '태양절'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대의 업적을 기리며 세운 '조국 통일 3대 헌장 기념탑'을 철거한 데 이어 '후광 지우기'에 나선 것으로 관측됩니다. 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주석 탄생 112돌 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태양절' 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 애국가까지 바꾼 북…남한 지우기 어디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남한을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라고 규정한 이후 '남한 지우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선대의 업적을 기리며 세운 '조국 통일 3대 헌장 기념탑'을 철거한 것을 시작으로 애국가(북한 국가)와 혁명가요, 날씨 보도 등 세부적 부분에서 '통일·화해·동족' 개념 삭제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추후 북한은 헌법 개정을 통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 김여정 "기시다, 김정은 만나고 싶다고 제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에도 기시다 (후미오) 수상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고 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25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실상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점을 강조... 북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미사일 고체연료 지상시험 성공" 북한이 20일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 하에 미사일총국과 산하 연구소가 19일 오전과 오후 서해위성 발사장에서 이 같은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대시험의 대성공을 통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싸일 무기체계 개발완성...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사격훈련 지도…"적 수도 붕괴" 북한이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하에 초대형 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번 훈련이 600㎜ 방사포병구분대들의 기동·사격을 통해 실전 능력을 확증하는 데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초대형 방사포는 북한이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다고 선전해 온 무기체계로 한미 당국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신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