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예산편성권이 뭐길래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최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한 '예산편성권'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정확한 최상목 부총리의 말은 이랬죠. 더불어민주당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금에 대해 "헌법상에 예산편성권이 행정부에 있다고 명시가 돼 있기 때문에 위헌적 소지가 크다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알... 공공요금, 하반기 ‘줄인상’ 유력…물가 자극 불가피 정부의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가 하반기를 앞두면서 줄 인상을 향한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총선으로 억제한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지자체 버스요금 등의 하반기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달 2% 후반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전기·가스요금 상승분이 포함될 경우 다시 3%대 고물가 상황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공공요금 억제 방... 고물가에 내수 '시름'…금리 부담에 지갑 '꽁꽁' 물가 상승과 고금리 사태가 이어지면서 지난 2년간 소비를 좌지우지하는 실질구매력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유가 폭증 등 외부 요인이 가중되면서 실질구매력 부진에 따른 실질민간소비가 위축됐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실질구매력 정체가 올해는 나아질 것이라며 민간소비 부양을 위한 단기적인 거시정책의 필요성이 높지 않다는 게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 (인사)기획재정부 ◇ 서기관 승진△재산세제과 박정열 △지역경제정책과 정민형 △미래전략과 문희영 △국유재산조정과 조중연 △대외경제총괄과 박상현 △복권총괄과 오두현 △기획재정부 강창기 김민형 정다운 ◇ 과학기술서기관 승진△총사업비관리과 조병규 줄어드는 '나라곳간'…수입보다 지출 많았다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75조원 이상 불어나면서 불안정한 경기 상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제 안정을 위한 '신속집행' 기조로 재정 지출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올해 들어 3월까지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2조원 이상 덜 걷혔습니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 실적이 꺾이면서 법인세는 지난해보다 5조원가량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