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국·은행 민관합동 기업금융 76조 지원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총 76조원에 달하는 기업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밀려 금융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지원책을 마련한 것이 특징인데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도 총 20조원 규모로 지원에 동참합니다. 기업들은 현재 5%가 넘는 대출에 대해 1년간 최대 2% 포인트까... 금감원, 롯데카드 직원 100억원대 배임 적발 롯데카드 직원들이 카드 상품 제휴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100억원이 넘는 뒷돈을 받고 부실 계약을 맺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카드 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 현장 검사를 실시해 지난 14일 롯데카드 직원 2명과 협력업체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금감원 검사결과 롯데카드 마케팅팀 팀장과 직원은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해 ... 우대수수료 가맹점 95.8%…곡소리 커지는 카드업계 금융당국이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적격비용 재산정 체계를 손질하고 있는데요. 전체 신용카드가맹점의 96% 가량이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대 수수료율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사실상 전 가맹점이 혜택을 받고 있어 카드업계는 우대 수수료 적용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313만 곳 중 300만 곳 우대 수수수료 적용 금융위... 3분기 대출 문턱, 1금융 낮추고 2금융 높인다 올해 3분기 국내은행과 비은행금융사의 대출태도 전망이 엇갈렸습니다. 1금융권은 가계와 기업에 대한 대출 문턱을 낮추는 반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2금융권은 대출 태도문턱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5로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6)보다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 카드수수료 재산정 주기 조정?…'바보야, 문제는 총선이야' 금융당국이 카드수수료율 재산정 주기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적격비용 재산정 자체가 수수료 인하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는 데다 경기 변동에 따른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주기를 연장한다는 것인데요. 카드업계에서는 수수료율 재산정 주기보다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재연될 수수료 인하 압박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입니다. 9일 금융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