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로 진단)"개헌, 시대정신…'선 개헌·후 발효' 차선택" 87년 체제의 헌법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정치권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에도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대결주의'로 인해 개헌 논의가 공회전하고 있습니다. 역대 국회의장단은 '선 개헌·후 발효'라는 2032년 개헌안이 차선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보장하면서도, 여야 합의를 도출해 정치 논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정기여론조사)①국민 55.5% "임기 단축 개헌 찬성"…TK조차 윤 외면(종합) 찬성 55.5%반대 33.2% [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국민 여론 중시하는 대중 정당 64.9%당원이 주인인 당원 중심 정당 22.7%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 룰 선호도]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46.0%당원투표 70%+국민여론조사 30% 25.3%당원투표 100% 17.5%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매우 잘하고 있다 13.7%(1.7%↑)대체로 잘하고 있다 14.0%(1.3%↓)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3.0%(1.2%↓)매... 이재명 "대북 확성기 재개? 안보위기로 정권 안정 도모"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일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방침에 대해 "국민 안전을 볼모로 정권 안정을 추구하는 몰상식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대북 전단 살포로 촉발됐다"며 "문제의 원인은 명확하고... "전세사기 선구제 반대"…당정, 협치 대신 '마이웨이' 정부와 국민의힘은 2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야당이 주장해 온 '선구제, 후회수' 방식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외에도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재정투자 방안을 수립하되, 기존 정원 확대 방침에는 변함없다는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정부,... 막 오른 당권 경쟁…'이재명 대 한동훈' 2R 초읽기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여야 당권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민주당은 '맞춤형' 당헌 개정까지 시도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대권 가도의 길을 터줬습니다. 이 대표가 연임할 경우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쥐게 됩니다. 의회와 지방 권력을 독점한 뒤 곧장 대선으로 직행할 예정인데요. 당권·대권을 양손에 쥔 '이재명 일극 체제'가 완성되는 셈입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