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발목 잡힌 이재용·최태원·구광모…무풍지대 정의선 4대 그룹의 희비가 극명합니다. 삼성과 SK, LG가 법정 싸움과 실적 부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만 예외인 모습입니다. 이재용, 최태원, 구광모 회장과 달리 정의선 회장은 사법 리스크가 없어 어깨가 한결 가볍습니다. 부침을 겪는 삼성, SK, LG에 비해 주력 사업도 순조롭게 순항 중입니다. 재판만 5년째 '삼성'…천문학적 이혼 'SK'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 물적분할·인적분할 ‘제동’…재계 ‘비상’ 정부가 자본시장 규정을 바꿔 재계의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에 제동을 겁니다. 재계는 소송이 빈발할 것과 경영권 방어가 힘들어질 것 등 부작용을 우려합니다. 반대편에선 늦었더라도 규정 도입이 다행이나 실효성엔 의문을 제기합니다. 인적분할 관련해서는 시행령 개정이 법률 위임 범위를 넘어서 위헌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10일 정부 및 재계에 따르면 정부가 상법상 이...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선임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0일자로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을 SK이노베이션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SK온은 유정준 SK미주대외협력총괄 부회장을 SK온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키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재원 신임 수석부회장은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을 사임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에너지·그린 사업 전반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과 글로벌 성장전략 실... “최태원 회장, 상고 포기하고 사회적 책무 다해야” 시민사회단체들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 2심 판결에 승복하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항소심 재판에서 정경유착 사실이 드러난 만큼, 범죄수익을 자진 반납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배상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공익감시민권회의와 투기자본감시센터, 개혁연대민생행동 등 19개 시민단체들은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