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증보험 감정평가·126% 룰'…잇단 실효성 지적 전세사기 여파와 역전세난을 겪고 있는 빌라시장의 숨통을 해소하기 위한 감정평가 보증보험 대책에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감정평가사와 공모해 감정평가액을 부풀린 후 임대보증금을 과다 보증하는 부작용이 도마 위에 올랐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의뢰한 감정평가법인이 산정하는 식의 감정평가로만 일괄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부동산 시세 실질심사 도입, ... 제4이통 좌초 위기, 국회 다음달 2일 현안질의 정부가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를 위한 청문회를 준비 중입니다. 청문 절차를 통한 최종 통보만 남아있는 만큼 사실상 제4이동통신사 출범은 자최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국회에서는 다음달 제4이통 출범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한 현안질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2일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 판…혼돈의 공직사회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여아의 무한 대치 정국이 이어지면서 관가는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장 일방 선출에 맞서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특별위원회를 가동 중인데요. 전례 없는 반쪽짜리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민주당은 청문회, 동행명령권 등을 거론하며 정부에 엄포를 놓는 모양새입니다.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예산안을 둘러싼 ... 특위+시행령 '맞불'…출구전략은 '부재' 주요 상임위원회를 뺏긴 정부·여당이 '특별위원회'를 통한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섰습니다. 범야권이 18개 상임위 중 11개를 독식한 뒤 곧바로 법안 드라이브에 나서자, 대통령의 명령으로 법률을 제정·개정하는 '시행령 카드'로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국민의힘이 띄운 특위는 15개에 달합니다. 민주당에 '입법 폭거' 프레임을 덧씌우고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명분을 쌓으려는 의...  22대 국회, 쏟아진 법안만 벌써 212개…비용추계 고작 '1건'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8일 만에 212건의 법안이 발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들 법안 중 입법에 따른 재정 소요 규모를 예측하는 자료인 비용추계서가 제출된 것은 단 1건에 불과했습니다. 그동안 여당은 정부 예산의 '건전재정'을 강조하고, 야당은 현 정부의 '세수 펑크'를 비판해 왔는데요. 정작 입법에 있어선 여야 모두 필요한 재정 규모조차 사전에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