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파만파 '티메프 사태'…피해 회복 가능할까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및 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로 촉발된 피해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혹시라도 돈을 못 받게 될까 불안을 호소합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로 불리는데, 큐텐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큐텐은 최근까지 나스닥 상장을 위해 여러 회사를 인수해 몸집을 키워온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티몬·위메프 사태는 ... 티메프 피해자들, 오후 5시 큐텐 본사서 집회 '티메프(티몬과 위메프)'의 정산·환불 지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자들이 2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큐텐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피해자들이 모여있는 메신저에서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N타워 앞에서 우산과 마스크를 지참해 집회에 참석해 달라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N타워에는 큐텐테크놀로지 본사가 있습니다. 해당 공지에는 "아직 해결... 티몬,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 68억원 취소 처리 티몬은 지난 26일 오후 일부 결제대행업체(PG사) 협조로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 68억원어치를 취소 처리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티몬은 이날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문자로 "8월 핀(온라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때 쓸 수 있는 번호) 발송 예정이던 도서문화상품권이 현재 티몬의 사정상 발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부 PG사 협조를 통해 선주문건을 취소 처리했다"고 안... 티몬 본부장 "큐텐 자금, 중국에 600억원 있다고 들었다" 티몬·위메프 모회사인 큐텐이 중국에 600억원 상당 자금이 있어 이를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려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 티몬 입주 빌딩에서 피해자들이 '큐텐의 600억원 지원설'을 묻자 "그게 중국에 있는 자금이다. 중국에서 바로 빼 올 수가 없어 론(대출)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자금의 용처를 묻자 "구영배 (큐텐) ... 티메프 피해 전방위 확산…대책은 여전히 부재 티몬·위메프발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인한 피해가 전방위로 퍼지고 있습니다. 판매 대금 지급이 불투명해진 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경영자금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지급 대상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야해 상황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소비자 피해 막기 위해 기업 희생 이어져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