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정산액 최대 1조"…티메프 회생 가능성 요원 티몬·위메프(티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티메프의 회생 가능성 자체가 요원하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티메프가 앞으로 판매자(셀러)들에게 돌려줘야 하는 미정산금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며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데다,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지만 이미 피해 사례가 급증하는 만큼 사태 판도가 급반전하기는 어렵... 티메프 사태, 배임죄·금산분리 역주행에 경고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배임죄 및 금산분리를 풀려는 정부의 규제완화 노선에 경고음을 울립니다. 금산결합이 산업자본의 도덕적 해이를 키워 시스템 리스크(부실의 사회전이)를 유발한다는 전문가들 경고대로 우려했던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부는 5000억원 넘게 공적자금을 지원하며 값비싼 교훈을 얻어야 했습니다. 금산결합 티메프, 지네발 확장 박상... “입점업체 현황 파악도 불투명” “소비자 피해의 경우엔 현장 환불과 결제대행사(PG사)들의 결제취소 조치로 일부라도 피해 구제를 받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입점업체들의 피해에 대해선 그 현황도 파악되지 않고 구제 여부도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티몬·위메프를 통해 문구류를 판매하고 있는 방기홍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회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티몬 본부장 "큐텐 자금, 중국에 600억원 있다고 들었다" 티몬·위메프 모회사인 큐텐이 중국에 600억원 상당 자금이 있어 이를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려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 티몬 입주 빌딩에서 피해자들이 '큐텐의 600억원 지원설'을 묻자 "그게 중국에 있는 자금이다. 중국에서 바로 빼 올 수가 없어 론(대출)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자금의 용처를 묻자 "구영배 (큐텐) ...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확산…'셀러런' 위기 고조 싱가포르 기반의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 계열사인 위메프·티몬의 판매자(셀러) 정산 지연 사태 피해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정산 이슈를 우려하는 상당수 셀러들이 플랫폼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이미 판매한 상품을 거둬들이는 등 이른바 '셀러런' 위기가 고조되고,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는 실정인데요. 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과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