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대선에 흔들리는 탄소전략…SK·삼성 '위기 속 기회' 전기차 산업에 대한 미 대선 변수가 주목됩니다. 전기차 및 관련 소재 분야는 기업들의 대규모 신규 투자를 수반했고 자본시장에서 투자금을 조달해 시장 변수에 출렁입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시 전기차에 부정적인 게 지배적 관측입니다. 그 속에서도 한국이 후행 개발 중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완성도에 따라선 기회도 포착됩니다. 트럼프가 집권해도 중국에 대... HD현중, 1255억 규모 '대형시험선' 수주 HD현대중공업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조달청을 통해 공고한 대형 해상시험선(대형시험선) 상세설계 및 건조사업에 대한 입찰을 따냈습니다. 이 대형시험선은 6150톤(t)급이며 사업규모는 1255억원입니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ADD가 발주한 대형시험선 상세설계 및 건조사업 입찰에는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참가했지만, 현대중공업이 총 1.2089점 차이로 낙찰됐습니다. ... HD현중, '왕 전 방사청장 KDDX 비위 의혹 수사' 관련 의견서 제출 HD현대중공업이 최근 경찰의 왕정홍 전 방위사업청장에 대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입찰 비위 의혹 수사와 관련된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 왕 전 방사청장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청 국사수사본부(국수본)에 "보안 감점 완화 건의에 한화 계열 4사 등 7개사가 참여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로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이러한 행위가 신속하게 시정... HD현중 대 한화오션, 2분기 '희비'…극명한 실적 차이 지난해 한화그룹에 인수된 뒤 국내 조선·해양방산업 경쟁사로 떠오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19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5.5% 급증했지만, 한화오션의 경우 올 2분기 영업손실 96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올 2분기 ... 에쓰오일,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341.2%↑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341.2% 증가한 1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5708억원으로 22.4% 늘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 영업손익은 9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중심의 휘발유 수요 부진과 해상 운임 상승으로 유럽향 경유 수출이 제한되면서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