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작 3.5%로 '그룹 지배'…총수 일가 '꼼수 경영'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재벌 총수 일가가 평균 '3.5%'의 지분으로 기업집단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 코오롱 등은 여전히 총수 일가가 국외 계열사를 통해 기업집단 최상단 회사 등 국내 핵심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은 지분을 갖고 있는 총수 일가가 계열사 출자를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 하이브 등 5조 이상 대기업 88개 지정…GDP의 몇% 적용 '관건' 하이브, 파라다이스, 영원 등 엔터테인먼트와 호텔·관광, 의류산업 업체들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되면서 자산 5조원 이상의 준대기업그룹이 전년보다 6개 증가한 88개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정당국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을 자산총액 10조원에서 명목 GDP의 0.5%(10조4000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바꾼데 이어 공시대상기업집단 적용도 앞두고 있어 경제 규모 ...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초읽기' 빅히트 엔테인먼트로 시작해 지난 2021년 사명을 바꾸며 새로운 도약을 알린 하이브(352820)가 국내 엔터기업 최초로 대기업집단 입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국내외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7년간 매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지난해에는 국내 엔터사 최초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는데요. 지난해 자산 규모가 5... 제2의 삼성 절실…"대기업 일자리 더 필요하다" 사교육 과열과 저출생 등 우리나라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일자리가 더 필요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사업체 규모가 커져야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만큼, 기업의 규모화(scale-up)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특히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대기업 경제력 집중 관련 정... 중기 월급, 대기업 '절반' 수준…임금 양극화 '여전' 전체 근로자의 평균소득이 20만원가량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월급은 대기업 평균 절반 수준으로, 임금 격차가 여전했습니다. 또 여성 근로자 소득은 남성의 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5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