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일 국방장관,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서명…훈련 정례화 한국·미국·일본의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첫 문서가 발효됐습니다. 한미 국방부 장관과 일본 방위상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했습니다. TSCF는 한미일 안보협력의 기본 방향과 정책 지침을 제공하는 최초의 문서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도전·도발·위협 ... (토마토칼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스무살 ‘꽃다운 청춘’은 피지도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세상을 등졌습니다. 그 때처럼 빗줄기는 우악스럽게 전국을 돌아가며 할퀴고 있습니다. 해병대 채수근 일병(당시 계급)은 지난해 7월19일 경북 예천군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민간인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실종 지점에서 6㎞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 육군, 휴전선 부근서 140발 사격…9·19 이후 6년만 군이 8년 만에 서북도서 해상훈련에 나선 데 이어 육상 접경지대 부근에서도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6년 만에 포병 실사격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2일 오전 군은 경기도와 강원도 전방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등을 동원해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서는 K9 자주포 90여 발을 발사했고, 강원도에서는 K-105A1 차륜형 자주포 40여 발을 발사해 총 140여 발을 ... 힘에 의한 평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인근에서 열린 해병대 예비역연대 주최 '해병대원 순직 및 수사외압 사건 특검법, 국정조사 촉구 범국민 집회'에서 한 해병대 예비역이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최근 해병대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채상병 사건 이후인 지난해 7월 말 해병대 모집 지원율은 0.2대 1이었습니다. 정... 독도 표기 문제제기 '묵살'한 국방부 국방부가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를 발간하는 과정에서 해당 문구에 문제가 있다는 내부 지적이 무시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교재 발간을 담당한 국장 등에게는 경고와 주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국방부는 26일 이와 같은 내용의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 교재' 독도 기술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결과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