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1한국경제과제)④올해 일자리감소 예상 지난해 국내 신규 취업자는 정부의 대대적인 공공 일자리 창출에 힘입어 31만개 수준으로 추산되지만, 올해 일자리 사정은 지난해보다도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둔화된다는 전제 아래 수출증가세와 설비투자증가세 등 민간부문의 활력도 저하되면서 당분간 큰 폭의 일자리를 얻어낼 부분은 찾기 힘들다. 정부는 또다시 공적부문의 힘을 빌어 상반기 ... 재정부 "올해 복지정책 재정비할 것" 정부가 올해 복지정책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재정이 지속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일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기자 간담회에서 "윤증현 장관도 '공유지의 비극'을 비유로 하여 복지 부분에 대해 언급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우리는) 올해 복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재정비 시간을 상당기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나라의 ... 정부 대학등록금·공공요금 인상 억제키로 13일 설 민생대책으로 대학등록금 동결 확산, 공공요금 인상 최대한 억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5일 오전 임종룡 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민생안정차관회의를 열고 부처별 물가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물가가 1분기에 크게 오를 가능성이 많아 이를 분산시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2011한국경제과제)③환율, 수출증대냐 물가안정이냐 지난해 세계 주요국들은 환율을 놓고 '총성없는 세계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재정-무역수지의 쌍둥이적자에 시달려 온 미국이 중국 위안화 가치 절상을 줄기차게 요구했고 중국이 이에 맞서면서 두 경제대국간 '환율전쟁'의 서곡이 울리기 시작했다. 한국경제는 그동안 고환율 '정책'으로 기업들의 수출을 늘려 성장을 주도했으나, 고환율에 따른 물가상승이라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2011한국경제과제)②수출 '성장 견인차' 계속될까 지난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성적표는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투자와 고용, 임금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못하고 이 때문에 내수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출이 사실상 지난해 한국경제를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수출은 4674억달러, 무역 흑자는 417억달러로 모두 사상 최대치였다. 수출은 금융위기 이전이었던 지... (2011한국경제과제)①5%성장 가능한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무난히 견뎌낸 한국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지난해 6% 성장을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400억달러를 넘어서 사상최대에 이르렀고 한국 기업들은 세계시장에서 약진하는 모습이었다. 주식시장도 코스피 2000을 넘어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하지만 올해 우리 경제는 여전히 적쟎은 걸림돌이 예고되어 있다. 밖으로는 유럽발 재정... 윤증현 "복지정책 원칙과 규율 있어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거시정책을 경기, 물가 흐름을 감안해 유연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3일 과천 정부청사 기획재정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우리경제는 선진일류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기로에 서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정책방향과 관련해 구체적으로는 "가계부채에 대한 총량관리를 강화하고 한계기업, 부동산 프...  내년 '물가대란' 예상..정부 관리능력 있나 내년 물가 '대란' 조짐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올해 식품물가 폭등으로 화들짝 놀란 국민들의 내년 삶은 더욱 팍팍해 질 것이란 우려다. 국제 원당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CJ제일제당 등 제당업체들은 설탕값 인상에 나섰고 이를 핑계로 식품업계도 가격 인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원유값이 최근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겼고, 공공물가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줄인상이 예고되어... 中, 휘발유·경유값 4% 인상 중국이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최대 4% 인상키로 했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부터 휘발유와 경유 공급 가격을 각각 톤당 310위안, 300위안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1리터 기준 휘발유는 평균 0.23위안, 경유는 0.26위안 올랐다. 이번 유가 인상은 지난 4월과 6월, 10월에 이어 네번째로, 마지막 인상 이후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