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준 바꾸니 국가부채 100조 증가..재정파탄 유럽국가 수준 올해 회계연도부터 정부 재정통계가 현금주의에서 발생주의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나랏빚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2001년에 제시한 발생주의 회계기준을 적용한 국가부채 통계기준 개편안 즉, 재정통계 개편안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 같은 국가채무 급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 국가채무 360조원..외환위기 이후 4배 뛰어 지난해 나랏빚이 10년 전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재정을 대거 투입하면서 국가채무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 규모가 360조~362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외국환평형채권(환율안정을 목적으로 외국환평형기금 조달을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과 적자국채 발행을 줄이면서 당초 전망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