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은 강만수 '아바타'..장관교체 왜 하나? 야구에서 '9회말 주자 만루 상황'에 몰린 팀의 새로 등판한 구원투수가 강판당한 투수와 다를 것 없는 투구 스타일을 갖고 있다면, 이 팀이 위기를 무사히 넘겨낼 수 있을까? 이르면 31일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장을 받게 될 박재완 후보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 후보자의 이력과 그동안의 발언 등을 놓고 볼 때 그는 '감세·고환율·성장중심 경제정책을 펴 온 전... 박재완 "현대차, 유성기업 노사관계 부당 개입 안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최근 공권력 투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유성기업 파업사태와 관련 "현대자동차가 협력기업의 노사관계의 여부에 대해 부당한 개입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유성기업 파업은 현대자동차가 납품가로 중소기업 노사관계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박 후보... 박재완 "청와대 수석 시절 딸은 한국 국적 포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딸의 이중국적 문제와 관련해 "딸의 일"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수국적을 국회도 통과시킨 것 아닌가"라고 항변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후보자는 대한민국으로부터 크나큰 혜택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딸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하게 ... 박재완 “부자감세 철회 바람직하지 않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세율 구간을 신설하는 방식의 '부자감세' 철회에 대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박재완 후보자는 2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박 후보자는 "정부정책의 일관성과 대외신뢰도 유지를 고려할 때 예정대로 세율을 인하할 필... (르포)이유있는 택배업계 인력난.."정책적 지원 절실" 국내 한 택배회사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남.40세). 아침 7시 물류창고로 출근한 김씨는 자신이 맡은 지역에 배달할 물건을 정리해서 배달동선에 따라 트럭에 정확히 싣는다. 물건이 가득 실린 1톤 트럭이 물류센터를 나서는 시간은 오전 10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송작업이 시작된다. 김씨는 하루 평균 130~150여곳을 돌며 1~20kg에 달하는 무거운 짐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