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 대외악재vs저가매수..2113.47p(약보합)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 경제지표 부진 등 대외악재를 떨치지 못하고 소폭 하락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3포인트(0.03%) 하락한 2113.47에 장을 마치며 사흘째 내림세를 나타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시장 예상을 웃돈 점 등이 지수에 부담을 초래했다. 한편... (유로존위기)EU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안 아직 합의 안됐다" 유럽연합(EU)이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추가 구제금융안이 합의됐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데우 알타파즈 EU 경제·통화정책 담당 대변인은 "EU가 그리스에 대한 지원액을 늘리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새로운 구제금융 방안에 합의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EU와 ... (유로존위기)그리스 총리-유로그룹 의장 3일 긴급회동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 겸 룩셈부르크 총리가 오는 3일(이하 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긴급 회동한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리스 총리와 유로그룹 의장이 그리스 재정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회동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룩셈부르크 총리실은 이번 회동 안건에 대해 "그리스의 재정 및 금융문제가...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로화 약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사실상 '채무불이행(디폴트)' 등급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달러대비 유로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 대비 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0100달러 내린 1.43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화는 그리스 채무 재조정(restructuring)이 철회되고 새 구제금융 패키지가 실행될 것으로 보이면서 달러대비 4주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