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대통령이 비리·감독 소홀 책임져라" 107일째로 접어든 부산저축은행 사태. "지지리 궁상 떤다는 비웃음에도 개의치 않고 어렵사리 한푼 두푼 모은 돈인데, 내 피 같은 돈인데…" 절규 그 이상이었다. 3일 오전 11시 부산저축은행 초량 본점. 이날로 부산저축은행은 영업정지(2월17일) 결정이 난 지 백일하고도 일주일이 지났다. 영업점 앞은 의외로 조용했다. 영업정지 직후 수많은 예금 피해자들이 울분을 터트... 檢,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광수 원장에대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만원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지난해 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있을 때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은행이 퇴출당하지 않... 외국인 5월에 주식 2.8조원 팔았다 지난 5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2조800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2조8000억원 매도하고 상장채권은 2조 6000억원 순투자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유럽재정위기 불안감이 불거지면서 국내 주식 보유비중을 조정하는 등 적극 차익실현에 나섰다. 특히 5월 중순에는 올해 들어 최대규모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