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사 4차 구조조정, 올해는 무난(?) 올해 진행되는 기업신용평가에서는 대부분 건설사들이 안전권에 들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선 상위 50개 업체까지는 구조조정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채권은행과 금융당국은 이달 말까지 '4차 기업신용위험' 평가를 마칠 예정이다. 신용평가를 끝내야 하는 곳은 건설사만이 아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신용... 프라임저축銀, 하루만에 400억 예금 '썰물' 불법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라임저축은행 5개 지점에서 영업마감인 오후 4시 현재 총 410억원의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2시에는 총 300억원의 예금이 빠져나갔다. 두 시간 만에 총 110억원의 예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영업 마감을 앞두고 많은 고객이 은행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기고객과 인터넷 뱅킹 인출액을 더하면 출금액은 지금보다 소폭 증가할 것... 떨고있는 저축銀, 하반기 또한차례 '폭풍' 임박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점검과 상반기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저축은행 업계는 다시 한번 긴장하고 있다. 저축은행 임직원의 개인 비리가 드러나자 하루에 최고 1000억원대의 대량 예금인출(뱅크런) 사태가 발생했던 상황이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는 하반기에 금융당국의 PF 점검과 결산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충격을 걱정하고 있다. 8일 저... (현장)'또 영업정지?' 놀란 고객들 예금인출 러시 "일단 오늘 돈을 다 찾았습니다" 불법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라임 저축은행에 8일 오전 중 불안감에 싸인 고객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이 은행 소공동 지점에는 12시 현재 대기고객수를 포함해 평소보다 많은 100여명의 고객이 은행을 찾았다. 은행 관계자는 "평소보다 약간 많은 고객수로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전후로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고객... 검찰, 프라임저축銀 수천억 불법대출 수사 검찰이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거액의 불법 대출과 회삿돈 횡령 등의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이 차명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을 받는 과정에서 거액의 부정대출을 받았다는 단서를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