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용석 대검 차장 퇴임, "국민 검찰 되어야" 박용석 대검찰청 차장(56·사법연수원 13기)이 9일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 박 차장은 이날 대검 15층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 신뢰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젠 검찰의 존립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말로만 국민, 국민하지 말고 진실로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하는 '국민 검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되 절제와 품격을 ... 법무장관·검찰총장 후보, "자식이 뭐기에"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에 이어 권재진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자녀들 문제로 인사청문회에서 곤욕을 치렀다. 권 후보자는 8일 열린 인사청문회 초반부터 두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 야당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인사청문회가 막바지에 다다르도록 두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 제기가 계속되자 권재진 후보자는 "진정성이 통하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권 후보자 ... 고등검찰청-비수도권 검찰청 발령은 좌천? 4일 국회 법사위(위원장 우윤근 의원)에서 열린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고등검찰청과 지역의 검찰청 근무를 '좌천'으로 비하하는 듯한 국회의원의 발언과 검찰총장 내정자의 답변이 나왔다. 이날 한나라당의 이은재 의원은 한 내정자가 서울지검 형사부장 당시 처리했던 김대업 사기 사건 수사 당시 "정치권의 회유나 압박 있었는지"를 먼저 질문했다. 이에... 한상대 체제의 검찰, 공안부 부활 예고 한상대 검찰총장이 이끄는 검찰은 공안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한 내정자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고 정권에 따라 달라질 수 없다"면서 "과거 공안이 약해졌지만 지금 많이 회복했고, 더욱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한나라당의 권성동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