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B 한마디에 전봇대 뽑고 가로등 끄고..高물가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정부의 경제 정책이 휘둘렸던 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니다. 취임 직후인 지난 2008년 이 대통령은 "의사소통에 지장을 준다"며 청와대 비서실에 칸막이를 없애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얼마 후 비서관실 사이의 벽을 트고 칸막이를 낮추는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취임 초기 전봇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봇대 때문에 화물차량의 통행이 불편하... "공공기관 법인차량, 저가주유소 이용하라" 최근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함에 따라 정부가 공공기관 대표들에게 법인차량 이용 시 저가 주유소를 적극 활용하라고 권장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일 산하 60개 공공기관과 오후 5시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기관의 공생발전 실천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유비 절감과 주유소 간의 가격 경쟁 ... 국제유가 상승세로 전국 기름값 23일만에 올라 3주넘게 하락세를 지속하던 전국 휘발유가격이 23일만에 상승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기름값도 상승세로 반전한 것이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30일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34.09원으로 전일대비 0.13원 올랐다. 지난 7일 1954.23원을 기록한 이후 ... '뿔난' 주유소들, 다음달 과천청사 앞서 궐기대회 전국주유소 대표들이 계속되는 정부의 압박정책에 반발, 다음달 정부과천청사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30일 홈페이지, 지회, 협회지 등을 통해 주유소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과천정부청사에서 전국 규모의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압박정... '국제유가 상승'..국내 기름값도 소폭 올라 국제유가가 다음달 내놓을 미국 경기부양 실시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87달러(0.82%) 오른 배럴당 106.8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90달러(2.22%) 상승한 배럴당 87.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