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세청, 수십억 세금 탈루한 유통업체·대형음식점 적발 농산물 등 생활필수품목을 취급하면서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유통업체와 대형음식점 주인 등 21명에 대해 세무조사가 실시됐다. 5일 국세청은 "친인척 차명계좌를 통해 68억원 상당의 매출누락을 하고, 50억원 규모의 거짓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등 세금탈루를 한 생필품 유통관련업체와 대형음식점에 대해 지난달 31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사)국세청 <승진> ◇ 부이사관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서대원 뉴스토마토 송종호 기자 joist1894@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근로장려금, 추석 민생안정 위해 2일부터 지급 국세청이 추석을 앞두고 근로장려금(EITC)를 한 달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1일 "침제된 경기와 수해 등에 따른 근로자 생활고를 경감하고, 추석 자금수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근로장려금 지급시기를 법정지급 기한인 9월 말보다 한 달 앞당겨 2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2009년 도입된 근로장려금 제도는 빈곤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 10억이상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11.5조원 국세청이 지난 6월 10억원 이상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를 도입해 시행한 결과 총 신고금액이 11조4819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계좌 잔액이 하루라도 10억원 이상이었다'고 신고한 건수는 525건으로, 신고된 계좌수는 5231개였다. 개인의 경우 211명이 768개의 계좌를 신고했으며, 신고금액은 총 9756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은 314곳이 4463개의 계좌를 신고했... '선박왕' 권혁 회장,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30일 '선박왕' 권혁 시도상선 회장(61)에 대해 수천억대의 탈세와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이 확인한 횡령 액수는 900억원이고, 탈세혐의는 당초 알려진 액수보다 훨씬 줄어든 2200억원이다. 검찰은 그동안 4차례에 걸쳐 권 회장을 소환조사했으며, 권 회장은 줄곧 "사업장이 외국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