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위 추락하는 '디자인상'..실효성보다는 '젯밥' 최근 건설사들이 앞다퉈 수상을 자랑하고 있는 `디자인상`의 권위가 추락하고 있다. 최근 산업전반에 화두로 떠오른 '디자인 열풍'이 건설업계에도 몰아치면서 한 건설사가 1년에 무려 20여개 가량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야말로 디자인상 수상이 업계의 핵심트랜드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나치게 수상작이 많아지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디자인인지, 선정... 포스코+대우인터, 시너지는 언제 발휘되나 국내 최대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포스코패밀리에 편입된지 1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당초 기대했던 시너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동희 부회장이 취임한 후 대우인터내셔널의 기업문화는 빠르게 '포스코화' 됐고 '사업과 조직문화'도 전반적으로 안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이 부회장이 너무 성급하게 P... 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1893억..26.7%↑(상보) 삼성물산 3분기 실적이 건설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사부문이 호조세를 보이며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94억원)보다 2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역시 5조392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4조6412억원)보다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15조2746억원을 기록해 ... 삼성 계열사, 친환경 건축물 시장 개척 본격 시동 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과 삼성전자(005930), 삼성LED는 26일 친환경 건축물 시장 개척을 위해 각사의 핵심역량인 IT와 건설, 친환경 광원인 LED를 융합한 '삼성 지능형 그린빌딩 솔루션'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설비를 최대한 교체하지 않고 최소 투자로 연간 최고 30%까지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에너지저감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 (히든챔피언들, 기술로 승부한다!)삼원이앤비, 터널용 제트팬 '절대 강자' "제가 1978년에 '삼원풍력'으로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전세값이 200만원도 안되던 땐데, 산업용 송풍기 66대를 3000만원에 공급하는 수주를 따냈죠. 이제 막 설립한 회사치고는 엄청나게 큰 규모의 프로젝트였어요. 송풍기 분야의 첫 직장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죠." 산업용 송풍기 전문기업 '삼원이앤비' 권혁진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를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