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석동 "카드 수수료율, 시장친화적 방법으로 풀어야" "(카드 수수료율은) 법적 강제보다 시장친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감이 바람직하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3일 금융위 간부회의에 참석해 지난 10일 국회 정무위를 통과한 여신전문금융업 개정안에 대해 "법적인 강제보다 카드업계의 협조와 정부의 행정지도 등 보다 시장친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감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 특별법에 ... (뉴스초점)저축은행 피해자 특별법, 논란 휩싸여 앵커 :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법안을 놓고 말들이 많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국회의원들이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를 위해 국민들의 '사유재산'을 퍼주겠다는 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은 물론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는에요,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송 기자, 어제 국회 정무위에서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았습니까. 특별... 국토부, PF 정상화 방안.."발표만 해놓고 대책이 없네" 국토해양부가 지난달부터 81조원 규모의 전국 31개 사업장 공모형 PF(Project Financing) 사업 정상화 작업에 나선 가운데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시장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주먹구구식' 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융당국이 최근 PF 대출 관련 규제 강도를 한껏 높이면서 건설업계에 금융부담이 증대됨에 따라 "금융이 건설사업을 뒤흔든다"는 볼멘소리마저 흘러나오... 12월말 공적자금 회수율 60.9%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공적자금 168조6000억원 가운데 102조6000억원을 회수해 12월 말 기준 회수율이 60.9%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공자위는 지난달 예금보험공사의 파산배당과 자산관리공사의 대우그룹 등 채권 회수로 공적자금 4015억원을 거둬들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신종 공적자금(구조조정기금)은 현재까지 6조2013억원이 지원... 11월 국내은행 연체율 1.43%..0.15%p 상승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1.43%로 전달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은행들의 연체율 상승은 취약업종들의 신규연체 발생과 소폭의 부실채권 정리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연체는 선박건조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등을 중심으로 10월 3조9000억원에 이어 11월에도 3조4000억원으로 크게 발생했다. 연체채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