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곽노현 변호인 "목 말라" 비유..엉뚱하게 물 건넨 박명기 2시간에 걸쳐 검찰과 변호인 간에 매서운 공방이 오고간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은 결심공판의 최후변론을 방불케했다. 항소심 재판은 충분한 증인신문과 변론과정을 거친 1심 재판에서 제출하지 못한 증거와 주장만을 채택해 진행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안이 없는한 사실상 '항소이유서'가 2심 재판부에 쌍방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기회나 다름 없다.... '불법사찰 축소의혹' 당사자 검찰..수사 검토? 지난 2010년 발생한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과정에서 청와대 인사가 개입, 사건을 축소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이 뒤늦게 수사 검토에 나서는 등 파문이 번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MB정권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선)는 6일, 전 국무총리실 소속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 직원 장진수씨가 불법 민간사찰 증거자료를 파괴하라... 민주통합당, 대검 중수부 폐지 등 검찰개혁 추진키로 민주통합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를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 4대과제 목표 및 10대 실천과제를 6일 발표했다.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19대 국회 총선 정책 공약 회의에서 "지난 4년간 검찰은 표적수사와 편파수사의 대명사였으며, 과거권력에 대해서는 '죽이기' 수사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봐주기' 수사로 일관해왔다"고 ... '증여세 조세포탈'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지난 2008년 자녀들에게 회사 주식을 증여하면서 수백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두 아들에게 회사 주식 185만주(시가 730억원)를 증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의신탁과 허위 주주명부 등을 이용해 증여세 476억원을 탈... '후보자 매수' 곽노현 교육감 항소심 6일 첫 공판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과 직을 제공한 혐의를 받아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이 선고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는 6일 열린다. 4일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곽 교육감과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등에 재판은 선거관련 범죄를 전담으로 맡은 이 법원 형사 2부(김동오 부장판사) 심리로 6일 오후2시부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