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FTA발효)⑥정치권 '재협상' 후폭풍 만만찮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 자정 재협상에 대한 후폭풍을 떠안은 채 발효된다. 4.11 총선의 쟁점으로 떠오른 한·미 FTA의 존폐를 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새누리당은 지금 상태로 발효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각각 독소조항 폐기를 위한 전면 재협상과 전면 폐기를 강력히 ...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MB, 게임 규제 지지파 아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게임 규제를 찬성하지 않고 있다고 13일 열린 ‘4차 미래토크’에서 밝혔다. 곽 위원장은 토론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는 중이다”며 “지난 번 ‘게임 공해’ 발언은 게임 규제를 지지하는 교육과학부 행사에 참석한 직후라서 나온 것”이라고 설... 선거철 단골메뉴, '색깔론' 전방위적으로 등장 선거철만 되면 떠오르는 안보 이슈가 4.11 총선에도 어김 없이 찾아왔다. 분단이라는 특수한 현실을 고려하면 심리적 불안감과 함께 보수층의 결집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이 꺼내든 단골 메뉴다. ◇탈북자 인권문제 대처방식 놓고도 색깔론 등장 먼저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대북 카드를 빼들었다. 그런데 기존 카드와는 사뭇 다르다. ... 야권연대 남은 과제는? 지난 10일 새벽 타결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양당은 상호 무공천 형태의 양보와 오는 17, 18일 치러질 100%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전국적 연대의 성사와 공동정책합의문 도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지만, 남아있는 야권의 과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박원순식 선거국면 조성되나 야권연대에도 불구하고 장미빛 전망만 있... '나꼼수' 김용민 "검찰조사 정중히 받고 왔다"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패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38)씨가 13일 검찰에 출두해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조사 후 트위터에 "검찰 조사 받고 나왔습니다"라며 "10년 전, 노조 간부로 사장과 싸우다가 조사받을 때에는 거의 잡범 대접 받았는데, 오늘은 정중했습니다. 여러분 성원 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