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영준·강철원, 사전 구속영장..'알선수재죄' 적용 '파이시티 인허가'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측근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3일 박 전 차관에 대해 서울시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 시행사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 '왕차관' 돈줄 의혹 이동조씨 잠적한듯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자금관리인이라는 의혹을 사면서 파이시티 비리 사건의 핵심인물로 부상한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이 사실상 잠적한 것으로 보여, 검찰의 대응방안이 주목된다. 3일 검찰 관계자는 이 회장 소환문제와 관련해 "꼭 소환해 조사를 해야하는데 본인은 물론 가족들 하고도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검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 수사착수 검찰이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라이트코리아'가 비례대표 부정 경선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실무자들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공안1부(부장 이상호)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보수단체인 라이트코리아는 전날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심상정, 유시민, 이정희 대표와 당 관계자들을... 사찰피해자 김종익씨 "밀실 갇힌 공포..식민지에 사는 느낌" '민간인 불법사찰'의 피해자인 김종익씨는 3일 횡령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가중된 형을 선고 받은 직후, 법원이 횡령 사건과 불법사찰 사건을 별개의 사건이라고 판단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으로 생계수단을 빼앗긴지 4년이 지났는데도 사과 한 마디 없다. 항소심에서는 벌금액수를 오히려 높여서 제게 돈을 빨리 내라고 하는 반면, 범죄행위... "김종익씨, 횡령과 사찰 피해는 별개"..항소심 벌금 700만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안승호 부장)는 3일 회삿돈을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된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 김씨에게 선고된 벌금 500만원보다 형이 가중됐다. 재판부는 '직원의 사망위로금, 천도제' 명목으로 비용을 지출했다고 김씨가 주장한 부분을 1심에서 받아들인 것과 달리, 이를 횡령한 것이라고 판...